진 해크먼 부부 사망, 반려견 미스터리도 풀렸다 “탈수+굶주림으로 숨져”[할리우드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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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해크먼 부부의 미스터리한 죽음의 비밀이 밝혀진 가운데, 반려견의 사망 이유 역시 알려졌다.
해외 매체 CNN은 3월 15일(현지시간) 진 해크먼과 벳시 아라카와의 반려견이 탈수와 굶주림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감식 결과 벳시 아라카와가 한타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한 후, 그로부터 일주일 뒤 알츠하이머를 앓던 진 해크먼이 심장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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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진 해크먼 부부의 미스터리한 죽음의 비밀이 밝혀진 가운데, 반려견의 사망 이유 역시 알려졌다.
해외 매체 CNN은 3월 15일(현지시간) 진 해크먼과 벳시 아라카와의 반려견이 탈수와 굶주림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발견 당시 반려견의 시체는 부분적으로 미라화되어 있었으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이나 외상 또는 중독 소견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진 해크먼과 벳시 아라카와는 생전 총 세 마리의 반려견을 기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반려견 한 마리는 벳시 아라카와의 곁에서 발견됐으며, 나머지 두 마리의 반려견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한편, 배우 겸 소설가 진 해크먼과 그의 아내인 피아니스트 벳시 아라카와는 지난 2월 26일 미국 뉴멕시코 산타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으며, 눈에 띄는 외상도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웃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을 때 현관문이 열려 있었지만, 강제로 침입한 흔적은 없었다. 가스 누출 등으로 사망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지만 감식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게다가 부부가 키우던 반려견까지 사망한 상태로 발견돼 해당 사건은 더욱 미궁으로 빠졌다.
감식 결과 벳시 아라카와가 한타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한 후, 그로부터 일주일 뒤 알츠하이머를 앓던 진 해크먼이 심장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진 해크먼은 아내의 사망을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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