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해크먼 1160억 유산은 누구에게? 유일 상속자는 사망한 아내[할리웃통신]

이혜미 2025. 3. 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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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이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가운데 그가 남긴 1160억 유산의 행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발견 당시 아라카와의 시신은 심하게 부패돼 미라화가 진행된 상태로 반려견까지 숨진 채 발견된 상황에 당국은 부검을 통해 아라카와가 한타바이러스에 의한 폐 증후군으로 먼저 사망하고 알츠하이머가 있어 아내의 죽음을 인지하지 못한 해크먼이 일주일 후 심질환으로 사망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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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이 아내를 먼저 떠나보내고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가운데 그가 남긴 1160억 유산의 행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각) BBC, TMZ 등 매체 보도에 따르면 8000만 달러(한화 1160억 원) 유산에 대한 해크먼의 유언장이 공개됐다.

이 유언장은 지난 2005년 최종적으로 업데이트 된 것으로 해크먼은 아내 벳시 아라카와를 유일한 수혜자로 지정했다. 일찍이 해크먼은 두 번의 결혼생활을 통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나 이들의 이름은 유언장에 명시돼 있지 않았다.

다만, 법률 전문가들은 당국이 '아라카와가 해크먼보다 7일 먼저 사망했다'고 발표한 만큼 해크먼의 자녀들이 유언장과는 별개로 재산을 상속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아라카와 외 다른 수혜자가 지정되지 않는 한 상속법에 따라 재산이 자녀들에게 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캘리포니아의 변호사인 트레 러벨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해크먼의 재산은 유언 없는 상속법에 따라 검인을 거쳐 상속될 것이고 자녀들이 합법적으로 다음 상속자가 될 것"이라며 아라카와가 해크먼보다 먼저 사망했기 때문에 유언장이 무효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해크먼은 지난달 26일 뉴멕시코주 샌타페이 자택에서 아내 아라카와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아라카와의 시신은 심하게 부패돼 미라화가 진행된 상태로 반려견까지 숨진 채 발견된 상황에 당국은 부검을 통해 아라카와가 한타바이러스에 의한 폐 증후군으로 먼저 사망하고 알츠하이머가 있어 아내의 죽음을 인지하지 못한 해크먼이 일주일 후 심질환으로 사망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편 진 해크먼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배우로 지난 1956년 데뷔한 이래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허수아비' '컨버세이션' '영 프랑켄슈타인' '노 웨이 아웃' '용서받지 못한 자'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슈퍼맨' 시리즈 등에 출연해 명성을 얻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웰컴 프레지던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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