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크 오현규, 교체 투입 2분 만에 시즌 10호골…이제 홍명보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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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헹크)가 교체 투입 2분 만에 골망을 가르며 홍명보호 합류 전 발끝을 예열했다.
오현규는 16일(한국 시간)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위니옹 생질루아즈와의 2024~2025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30라운드 홈 경기 중 후반 36분 교체 투입돼 2분 뒤인 38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끌었다.
헹크는 경기 막바지 한 차례 실점을 내줬지만, 오현규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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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헹크)가 교체 투입 2분 만에 골망을 가르며 홍명보호 합류 전 발끝을 예열했다.
오현규는 16일(한국 시간)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위니옹 생질루아즈와의 2024~2025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30라운드 홈 경기 중 후반 36분 교체 투입돼 2분 뒤인 38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2-1 승리를 끌었다.
이로써 헹크는 승점 68(21승 5무 4패)로 선두 굳히기에 성공했다.
토르스텐 핑크 헹크 감독은 4-3-3 포메이션 아래 크리스토퍼 바, 톨루 아로코다레, 잔 스튜커스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헹크는 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 이후 후반 24분 아로코다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오현규는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6분 아코로다레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뒤 핑크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후반 38분 노아 아데데지 스턴버그가 위험 지역으로 침투한 뒤 컷백했고, 문전으로 뛰어든 오현규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헹크는 경기 막바지 한 차례 실점을 내줬지만, 오현규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오현규는 지난해 여름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을 떠나 헹크에 입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비록 주전 스트라이커는 아니지만 슈퍼 조커로 맹활약했고, 이날 리그 7호골이자 시즌 10호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오현규는 발끝 예열을 마친 뒤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홍명보호는 17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3월 A매치 첫 훈련에 돌입한다.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오만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를 요르단과의 대회 B조 8차전에서 연승을 거둬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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