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원전 주변 상가 활성화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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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인접 지역 상가 활성화에 나섰다.
16일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 본부는 원자력발전소와 가까운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나산리, 봉길리 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가이용권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월성원자력본부가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에 손님이 5천원을 내고 이용하면 5천원의 상가이용권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올해 상가 18곳이 월성원자력본부에 추가로 가맹점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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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의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인접 지역 상가 활성화에 나섰다.
16일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 본부는 원자력발전소와 가까운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나산리, 봉길리 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가이용권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월성원자력본부가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에 손님이 5천원을 내고 이용하면 5천원의 상가이용권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손님은 지역화폐의 일종인 이 상가이용권으로 가맹 상점에 가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이후 가맹 상가 21곳은 전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 상가 18곳이 월성원자력본부에 추가로 가맹점을 신청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앞으로 상가 환경 개선도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호 본부장은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발굴해 인접 지역 상가 자립과 발전을 돕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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