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대 에이스' 3회에만 피홈런 3방 '쾅쾅쾅'... LAD전 완패에 참담한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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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의 차세대 우완 에이스로 손꼽히는 토고 쇼세이(25·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연습경기에서 그야말로 난타당했다.
요미우리는 1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도쿄 시리즈를 앞둔 공식 연습경기에서 1-5로 완패했다.
토고는 일본 국가대표 에이스로 주목을 받는 투수로 지난 2024시즌 리그 26경기에 나서 12승 8패 평균자책점 1.95의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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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는 15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도쿄 시리즈를 앞둔 공식 연습경기에서 1-5로 완패했다. 3회에만 무려 5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3회초에만 5실점했다. 선두 타자 마이클 콘포토에게 우중월 솔로 홈런을 얻어맞으며 시작한 토고는 다음 미구엘 로하스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여기서 앤디 페이지에게 적시 2루타를 맞은 뒤 오타니 쇼헤이에게 2점 홈런까지 맞았다. 도합 4실점째. 토고의 난조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상대로 좌중월 솔로포로 한 이닝 3피홈런의 흔치 않은 기록을 남겼다.
일본은 꽤 충격을 받은 모양새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 등에 따르면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비교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세계 제일의 선수들을 상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하는 선수가 많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본인들이 미숙하다는 것을 느끼고 다가오는 정규시즌에 들어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아베 감독은 토고에 대해서는 "경기 초반부터 썩 좋아 보이진 않았지만, 등판의 마지막으로 갈수록 잘 수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이닝에 5실점은 좀처럼 본 적이 없지만 나름대로 좋은 약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언급했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도 토고에 대해 "마운드에서 멍하니 넋이 나간 모습이었고, 프로 첫 굴욕을 맛봤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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