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머 英총리 "우크라 휴전 협상에 푸틴 장난치는 것 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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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협상에 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장난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스타머 총리는 "의지의 연합" 회담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강화하고,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푸틴을 협상에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지금 "구체적 약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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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경제압박 강화위해 모든 수단 동원…지금 구체적 약속 이뤄야"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협상에 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장난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스타머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제안에 대한 크렘린의 완전한 무시는 푸틴 대통령이 평화에 대해 진지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이번주 초 우크라이나 휴전 아이디어에 동의한다고 말했지만, 기자회견에서는 휴전의 본질에 대해 의문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스타머 총리는 "러시아가 마침내 협상 테이블에 나오더라도 우리는 휴전이 진지하고 지속적인 평화가 될 수 있도록 확인하기 위해 휴전을 감시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렇게 않다면, 우리는 전쟁 종식을 위해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압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힘을 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스타머는 이어 이날 열릴 우크라이나 화상 회담에 참석할 25명의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열리는 회담은 이달 초 유럽 지도자들이 런던을 방문했을 때 발표된 스타머 총리의 "의지의 연합" 모임이다.
스타머 총리는 "의지의 연합" 회담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강화하고,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푸틴을 협상에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지금 "구체적 약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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