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키움 홍원기 감독, 신중에 또 신중…"푸이그 무리시키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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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51) 감독이 야시엘 푸이그(34) 몸상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푸이그의 몸상태에 대해 "푸이그의 경우 좋아지고 있다. 물론 (컨디션을 점검하는) 시범 경기도 중요하지만 본 시즌이 가장 중요하다. 개막에 맞춰 아프지 않고 시즌을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이를 위해 무리시키지 않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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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고척] 이형주 기자 = 홍원기(51) 감독이 야시엘 푸이그(34) 몸상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키움 히어로즈는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리는 2025 KBO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키움은 이번 시범 경기에서 3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정규시즌을 앞둔 점검 차원이라 성적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경기력. 고무적인 것은 공격력이다. 키움은 이번 시범 경기에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홈런의 경우 9개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홍원기 감독은 15일 취재진을 만나 "정규 시즌에도 (지금의 모습이)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활화산 같은 키움 공격에 있어 유일한 아쉬움이라면 바로 외국인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결장이다. 푸이그는 담 증세로 최근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출신의 강타자인 푸이그와 루벤 카디네스라는 2명의 외국인 타자 구성을 한 키움으로서는 빠른 복귀를 기대할 수 밖에 없다.
홍원기 감독은 푸이그의 몸상태에 대해 "푸이그의 경우 좋아지고 있다. 물론 (컨디션을 점검하는) 시범 경기도 중요하지만 본 시즌이 가장 중요하다. 개막에 맞춰 아프지 않고 시즌을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이를 위해 무리시키지 않을 것이다"라고 알렸다. 정규시즌에 맞춰 최대한 신중을 기한다는 생각이다.
한편 키움 홍원기 감독은 15일 두산전 라인업으로 박주홍(좌익수)-루벤 카디네스(우익수)-이주형(중견수)-최주환(1루수)-김동엽(지명타자)-전태현(2루수)-여동욱(3루수)-김건희(포수)-김태진(유격수)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로는 케니 로젠버그가 나선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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