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강인' 주전 밀리더니 '오히려 좋아'…애스턴 빌라 이적 협상 시작, "임대 후 8경기 7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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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서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은 마르코 아센시오(29)가 애스턴 빌라로 완전 이적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13일(한국시간) "빌라가 아센시오 영입을 놓고 PSG와 협상하고 있다. PSG는 임대 복귀 후에도 그를 기용할 의향이 없다"며 "1,500만 유로(약 237억 원) 정도의 액수면 완전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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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에서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은 마르코 아센시오(29)가 애스턴 빌라로 완전 이적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13일(한국시간) "빌라가 아센시오 영입을 놓고 PSG와 협상하고 있다. PSG는 임대 복귀 후에도 그를 기용할 의향이 없다"며 "1,500만 유로(약 237억 원) 정도의 액수면 완전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센시오는 RCD 마요르카, 레알 마드리드 등을 거쳐 지난 2023년 여름 PSG에 둥지를 틀었다. 로테이션 자원으로 주로 활약한 아센시오는 통산 47경기 7골 11도움을 올렸으나 올겨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합류해 설자리를 잃었고, 빌라로 임대를 떠났다.
빌라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8경기 7골을 폭발하며 적응기가 무색한 모습을 보였고, 클뤼프 브뤼허 KV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2차전(합산 스코어 6-1 승리)에서 무려 3골을 터뜨리며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2차전에서는 UEFA 선정 POTM(Player Of The Match)에 이름을 올렸다. UEFA는 "하프타임을 통해 교체 투입된 아센시오는 빌라의 공격을 한층 날카롭게 만들었고, 영리한 움직임과 마무리로 승리를 견인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애초 빌라는 아센시오의 적응 여부를 판단한 뒤 완전 영입을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뛰어난 경기력에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 염려되자 협상을 서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PSG는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에 아센시오를 매각해도 무방하다는 입장이다.
복수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빌라는 아센시오 외에도 임대 영입돼 좋은 활약을 보이는 악셀 디사시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완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자연스레 이강인의 거취 역시 눈길을 끈다. 영국 매체 '버밍엄 메일'의 과거 보도에 의하면 이강인은 PSG 이적 당시 빌라의 제안을 받은 바 있다. 아센시오가 PSG를 떠나 부활의 날갯짓을 펼친 이상 최근 주전에서 밀린 이강인 또한 이적을 모색해 볼법하다는 관측이다.
사진=PSG 리포트 X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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