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하늘양 피살 사건 관련 악성 댓글 수사 5건 진행…1명 검거

박준우 기자 2025. 3. 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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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김하늘(7)양 피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악성 댓글 관련 수사를 벌여 5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 댓글을 선별하고 유족의 추가 고소 내용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수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교사에게 살해당한 김하늘 양의 유가족이 인터넷에 비방글을 올린 악성 댓글 게시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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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1일 대전 서구의 한 장례식장에 대전초 흉기사건 피해자 김하늘 양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연합뉴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김하늘(7)양 피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악성 댓글 관련 수사를 벌여 5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14일 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따르면 현재까지 경찰은 사자명예훼손 2건, 정보통신망법 위반 3건의 사건을 선별해 수사 중이다.

특히 이날 유족 측에서 고소장을 직접 제출, 피의자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나머지 4건에 대해서도 인적 사항을 특정하고 여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 댓글을 선별하고 유족의 추가 고소 내용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수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교실에서 교사에게 살해당한 김하늘 양의 유가족이 인터넷에 비방글을 올린 악성 댓글 게시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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