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HOT' 컴백! 미니 5집 앨범 과감 리뷰. 허윤진이 만든 곡? 오버워치 콜라보? 제 점수는요

최아름 2025. 3. 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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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미니 5집은 어떤 느낌? 애정 담은 'HOT' 리뷰. txt 사랑하는 것에 뜨겁게 뛰어들 것, 내가 나로 살 수 있다면 재가 된대도 좋아! 포카는 누가 나왔죠?
‘Born Fire’부터 ‘So Cynical’까지, 총 다섯 곡에 이르는 서사
X @le_sseraf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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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이 미니 5집으로 돌아왔다. 그것도 ‘HOT’이라는 대담한 키워드를 들고, 또 새로운 이미지를 가진 채.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태도를 담았다는 이번 앨범은 앨범명과 동일한 ‘HOT’이라는 타이틀 곡 포함 총 5곡이 수록됐다. ‘하나의 불이 태어났다’로 시작하는 인트로 곡 ‘Born Fire’, ‘내가 나로 살 수 있다면 재가 된대도 난 좋아’라는 후킹한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HOT’에 이어 ‘Come Over’, ‘Ash’, 오버워치 2에 삽입된 ‘So Cynical’까지 르세라핌의 색을 담은 다섯 곡이 귀를 즐겁게 한다.
처음 사랑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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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에서 특별히 달라진 점이 있다면, 르세라핌이 타이틀곡을 통해 처음으로 사랑을 말했다는 것. 심지어 타이틀곡은 멤버 허윤진이 곡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어디서 볼 법한 뻔한 사랑 노래가 아닌 르세라핌이 펼쳐내는 사랑의 모양새는 ‘이런 모양새’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불씨가 피어나고, 몸을 던질만큼 강렬한, 그리고 결국 재가 되어버릴 수도 있다는 느낌의 곡.
곡만큼이나 눈길을 끄는 앨범
코스모폴리탄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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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앨범을 여는 순간 가히 ‘압도적’이었다. 흑백 사진으로 시작된 피지컬의 첫 장, 머릿결 한올 한올 날리는 컷마저 그냥 넘어갈 수 없던 사진들, 멤버들의 얼굴과 짝을 이뤄 적혀있던 책을 읽는 듯한 영어 문장들까지. ‘IN THE END, IT DEVOURED ITSELF AND SCATTERED TO ASHES - A PARADOXICAL EXISTENCE.’ 지나치다 보면 아트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누가 이렇게 앨범 퀄까지 좋으래?
마지막은 감동돼..(울지마 짝)
코스모폴리탄
앨범 이름만큼 ‘핫’하고, 또 그들만큼 ‘쿨’한 것이 앨범의 전부는 아니다. 마지막 장을 열면 멤버들의 편지가 있기 때문. 본업만 잘해도 이미 르세라핌에게 사랑에 빠졌는데, 멤버들은 글까지 왜 이렇게 잘 쓰는 건지. 코스모의 마음을 울린 문장들을 두고 가고 싶다. ‘제 마음속에 있는 사랑의 온도 열정의 온도는 아주 높은 거 같아요. 그 온도가 보이기엔 너무 뜨겁지 않더라도 사람을 따뜻하게 해주고 싶은 거 같고요. 어릴 때는 그 온도가 너무 높아서 그 온도로 자신이 화상을 입는 일도 있었지만, 지금은 저의 적당한 온도를 찾은 거 같아요’ ‘제가 앞 문장에서 긴 도전의 마침표를 찍는 느낌이라고 말했었는데요, 마침표가 다음 문장을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것처럼 다음,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떤 멤버가 쓴 문장인지는 직접 피지컬 앨범을 받고 확인해 보길!
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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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는 그래서 랜덤 포카 누가 나왔게요? 너무나도 귀여운 카즈하. 사실 이렇게 탈색모가 잘 어울리는 여자는 태어나서 처음 본 것 같기도 한데. 앞머리 즈하 너무 귀해서 모니터에 붙여놨습니다. ‘느좋’ 대명사 여기 있거든요. 포카 교환 절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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