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례 아닌 두 차례"…월가에 퍼지는 목소리

홍성진 2025. 3. 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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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FOMC 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월가에서 금리인하를 둘러싼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서 연준은 지난해 9월, 11월,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낮춘 뒤 올해 1월에는 인플레이션 반등 가능성을 언급하며 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또한 연준이 내년에는 3월, 6월, 9월 FOMC 회의에서 각각 25bp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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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월 FOMC 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월가에서 금리인하를 둘러싼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을 지적하며 올해 금리인하 전망 횟수를 기존 한 차례에서 두 차례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마크 지안노니 바클레이즈 수석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으로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질 경우 연준도 통화정책 방향성을 수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해 9월, 11월, 12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낮춘 뒤 올해 1월에는 인플레이션 반등 가능성을 언급하며 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또한 다음주 예정된 3월 FOMC 회의에서도 금리동결 가능성이 약 98%로 집계되고 있다.

다만 바클레이즈는 연준의 금리동결 기조가 올해 하반기부터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지안노니 전략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시작된 무역 전쟁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을 깎아 먹을 것"이라며 "경기침체를 의식한 연준이 하반기부터 금리를 공격적으로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6월뿐만 아니라 9월 FOMC 회의에서도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면서 "올해 두 차례 금리인하가 단행되면 주식 시장의 숨통도 트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준이 내년에는 3월, 6월, 9월 FOMC 회의에서 각각 25bp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야후 파이낸스)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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