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 현수막 걸어 고발당한 부여군수…“사비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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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검찰에 고발당한 충남 부여군수가 동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윤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망설임 없이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군수로서 업무에도 충실히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지난 7일 지방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부여군 여성회관에 '헌정유린 국헌문란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넣은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가 하루 뒤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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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검찰에 고발당한 충남 부여군수가 동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감사원으로부터 이미 현수막 제작 사비 사용에 대해 소명하라는 공문도 받았다”며 “개인 명의 영수증이 있으니 차분하게 소명하겠다”며 14일 연합뉴스에 밝혔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윤 대통령이 파면될 때까지 망설임 없이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군수로서 업무에도 충실히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지난 7일 지방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부여군 여성회관에 ‘헌정유린 국헌문란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넣은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가 하루 뒤 내렸다.
공직선거법상 지자체장이 예산을 지원받지 않고 정치적 성향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은 허용된다. 하지만 비서실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옥외광고물법 위반 소지 검토 이후 자진 철거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국가공무원법상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며 전날 김동연 경기도지사, 문인 광주 북구청장과 함께 박 군수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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