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33세’ DF와 동행 이어간다→1년 재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르셀로나가 이니고 마르티네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구단은 마르티네스의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했으며, 그는 2026년 6월 30일까지 구단에 머무를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마르티네스의 재계약은 몇 달 전에 체결되었지만, 프로 축구 리그(LFP)에 등록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계약 연장은 한지 플릭 감독의 계획에서 센터백의 중요성을 확인시켜 주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바르셀로나가 이니고 마르티네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구단은 마르티네스의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했으며, 그는 2026년 6월 30일까지 구단에 머무를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1991년생, 스페인 국적의 센터백 마르티네스는 레알 소시에다드 유스에서 성장했고 2011년 1군 무대를 밟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약 7년간 238경기에 출전해 17골 6도움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팀의 '레전드'로 등극했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금기어'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다. 2018년, 소시에다드의 지역적 라이벌인 아틀레틱 빌바오로 이적했기 때문. 유스 출신으로 성장해 팀의 핵심 자원으로 등극한 그가 라이벌 팀으로의 이적을 선택했다는 소식을 들은 소시에다드 팬들은 분노했고 맞대결이 펼쳐질 때마다 그를 향해 거센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약 5년간 빌바오에서 활약한 마르티네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바로 리그 상위권 팀인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것. 자유계약으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마르티네스는 시즌 초반부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며 안정적으로 스쿼드에 안착했다.
올 시즌은 그야말로 핵심 자원이다. ‘초신성’ 파우 쿠바르시와 함께 중앙 수비 라인을 구축한 그는 올 시즌 33경기에 나서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바르셀로나 역시 리그 선두를 달리며 2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 중이다.
이와 동시에 바르셀로나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바르셀로나는 “마르티네스의 재계약은 몇 달 전에 체결되었지만, 프로 축구 리그(LFP)에 등록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계약 연장은 한지 플릭 감독의 계획에서 센터백의 중요성을 확인시켜 주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