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확인...'2829억' 이삭, 뉴캐슬 잔류 빨간불→"대형 제안 들어오고 있어"

김진혁 기자 2025. 3. 15.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렉산더 이삭이 올여름 이적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이삭은 야망을 가지고 있다. 뉴캐슬은 선수의 시장 가치를 고려할 때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제안이라면 이적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 "뉴캐슬 CEO는 '이삭' 같은 대형 선수를 파는 것에 대해 '미친 짓'이라고 말했다. 이삭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세계적 선수라는 명성을 얻었으며 여러 탑 클래스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365스코어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알렉산더 이삭이 올여름 이적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뉴캐슬의 이적시장 계획을 전했다. 매체 따르면 "로마노는 뉴캐슬 팬들에게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뉴캐슬이 이삭과 브루노 기마량이스를 지켜내는 것만으로도 '잘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한다.

로마노는 "뉴캐슬은 확실히 그들의 스타들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지만, 어려울 것이다. 특히 이삭을 대상으로 한 큰 제안들이 들어오고 있다. 두 선수를 모두 잡는 것은 복잡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삭은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AIK 포트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레알 소시에다드를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뉴캐슬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뒤 이삭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첫 시즌 부상이 있었지만 29경기 1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40경기 25골 2도움을 몰아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올라섰다.

올 시즌엔 한 층 더 성장했다. 32경기 22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19골로 득점 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76경기 만에 50골 고지에 올랐다.

최근 이삭을 향한 이적설이 쏟아졌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이삭은 야망을 가지고 있다. 뉴캐슬은 선수의 시장 가치를 고려할 때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제안이라면 이적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아스널이 가장 적극적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삭을 영입 1순위로 삼았다. 다만 뉴캐슬이 이적료로 최소 1억 5,000만 파운드(약 2,829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판매 의사도 크게 없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 "뉴캐슬 CEO는 '이삭' 같은 대형 선수를 파는 것에 대해 '미친 짓'이라고 말했다. 이삭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세계적 선수라는 명성을 얻었으며 여러 탑 클래스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사진=BBC

이삭 본인도 뉴캐슬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이삭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내 목표는 우승을 하는 것이다. 우승을 위해 뉴캐슬에 왔다. 나는 미래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곳에서 행복하고 우리는 우승을 두고 경쟁하고 있다. 뉴캐슬에서 나만의 역사를 만들고 싶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낭만도 현실 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 뉴캐슬의 가격표를 상회하는 제안이 들어올 시 이삭의 이적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이삭은 뉴캐슬과 2028년 6월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분명 그를 데려가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필요해 보이지만, 점차 이적이 현실화돼 가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