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PL 최다골 2위' 토트넘의 UEL 8강 상대, '분데스 최다골 3위' 프랑크푸르트

박윤서 기자 2025. 3. 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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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난 화력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훗스퍼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알크마르를 3-1로 이겼다.

1실점하면서 다시 합산 스코어 2-2 동률이 되었으나 토트넘의 환상적인 연계가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서 55골을 넣어 최다득점 2위고 프랑크푸르트는 분데스리가 25경기 51골로 최다득점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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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NT 스포츠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엄청난 화력 대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훗스퍼는 1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알크마르를 3-1로 이겼다. 합산 스코어 3-2로 앞선 토트넘은 8강에 올라갔다.

토트넘은 1차전에서 0-1로 패했기에 2점 차 승리가 필요했다. 윌슨 오도베르의 선제골로 일단 균형을 맞췄고 후반전 들어서는 제임스 매디슨의 골로 역전했다. 1실점하면서 다시 합산 스코어 2-2 동률이 되었으나 토트넘의 환상적인 연계가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오도베르가 또다시 골망을 가르면서 합산 스코어 3-2가 됐다. 남은 시간 리드를 잘 지킨 토트넘은 승리를 따냈다.

손흥민은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패스 성공률 79%(38/48), 찬스 생성 2회,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성공률 40%(4/10), 파이널 써드 패스 3회, 리커버리 2회, 지상볼 경합 승률 46%(6/13) 등을 기록했다. 첫 번째 골 성실한 압박으로 기점 역할을 했고 두 번째 골은 도움을 기록했다. 세 번째 골 연계 과정도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했다.

 

토트넘이 8강에 진출했고 8강 상대는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다. 프랑크푸르트는 16강에서 아약스를 합산 스코어 6-2로 꺾고 올라왔다.

두 팀의 맞대결은 화끈한 대결이 될 것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서 55골을 넣어 최다득점 2위고 프랑크푸르트는 분데스리가 25경기 51골로 최다득점 3위다.

프랑크푸르트의 리그 최다 득점자는 오마르 마르무시로 15골인데, 마르무시는 현재 팀에 없다. 겨울 이적시장서 맨체스터 시티로 떠났기 때문이다. 화력이 조금 줄어든 것은 맞지만 그래도 프랑크푸르트의 득점력은 여전하다. UEL 16강 2차전에서 무려 4골을 뽑아냈다.

토트넘의 득점력도 뛰어나다. 실점이 많고 졸전을 펼칠 때는 한없이 경기력이 부진했기에 순위가 낮지만 득점 창출만큼은 확실하다.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이 나란히 9골로 리그 최다 득점자고 그 밑을 7골인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도미닉 솔란케가 받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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