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타율 4할에도 '찬밥' 신세…미 언론, "개막전 로스터에 배지환 자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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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유틸리티맨 배지환이 올 스프링캠프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지만 그를 둘러싼 평가는 예전만 못하다.
배지환은 14일 현재 올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435(23타수 10안타), 1홈런 3타점 2도루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최근 피츠버그의 2025 시즌 개막전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배지환의 이름은 거론조차 하지 않았다.
배지환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총 29경기에 나와 타율 0.189, 6타점 6도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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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피츠버그 유틸리티맨 배지환이 올 스프링캠프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지만 그를 둘러싼 평가는 예전만 못하다.
배지환은 14일 현재 올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435(23타수 10안타), 1홈런 3타점 2도루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무려 1.154나 된다.
마이너리그 투수들도 등판하기에 스프링캠프 성적이 평가절하되는 경향도 있지만 타율 4할을 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지난해 고관절 부상 때문에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했던 배지환에게 올 시즌은 매우 중요하다.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복귀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최근 피츠버그의 2025 시즌 개막전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배지환의 이름은 거론조차 하지 않았다. 매체의 예상이 큰 이변이 없는 한 거의 맞는 편이어서 불안하다.
배지환은 현재 자신의 주 포지션이 없는 상황이다. 유틸리티맨으로 백업역할을 해야 하지만 내야 보다는 네 번째 외야수, 즉 후보 외야수 한 자리를 노려야 한다. 그러나 매체는 이 자리에 배지환이 아닌 잭 스윈스키의 이름을 거론했다.
스윈스키는 지난해 타율 0.182, 9홈런 26타점 9도루의 성적으로 부진했다. OPS도 0.588에 그쳤다. 하지만 그는 빅리그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2022년 19홈런을 쏘아 올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이듬해인 2023년에는 26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때문에 피츠버그 입장에선 같은 값이면 장타력이 없는 배지환보다 스윈스키를 선호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 배지환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총 29경기에 나와 타율 0.189, 6타점 6도루에 그쳤다. OPS는 겨우 0.463이었다. 스윈스키에 비해 나은 게 하나도 없었다.
피츠버그는 오는 25일까지 스프링캠프 경기를 치른 뒤 마이애미로 이동해 28일 정규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때문에 배지환의 개막전 26인 로스터 포함 여부는 오는 24일 정도면 알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배지환©MHN스포츠 DB, 피츠버그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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