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학 '알츠하이머 & 치매 증상' 조기 진단 게임 개발

조영준 2025. 3. 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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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와 치매 증상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 스페인에서 출시됐다.

'더 마인드 가디언'의 개발에 참여한 '아틀란 TTic' 연구센터의 '루이스 아니도'(Luis Anido) 교수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이후 이 프로젝트는 개인적인 일로 변화했다"라며, "우리가 만든 게임은 다른 사람들이 질병(알츠하이머)보다 몇 걸음 앞서서 앞으로 몇 년 동안의 삶을 계획할 수 있게 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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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와 치매 증상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 스페인에서 출시됐다.

스페인 비고 대학의 '아틀란 TTic'(atlanTTic) 연구센터와 칼리시아 수르 건강 연구소(Galicia Sur Health Research Institute)의 과학자들이 삼성과 협력하여 개발한 '더 마인드 가디언'(The Mind Guardian)이 그것이다.

더 마인드 가디언

지난 3월 11일 스페인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출시된 '더 마인드 가디언'은 의학적인 진단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세 가지 다른 인공지능 기술과 다양한 게임을 사용하여 사용자를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절차적, 의미적 기억에 대한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가능한 인지 장애를 판별할 수 있으며, 인지 저하의 징후가 경고되면 해당 보고서를 직접 의사에게 가져가 더 철저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게임 이미지

특히, 스페인 신경학회와 스페인 정신과 및 정신 건강 학회의 지지를 받아 진행된 프로젝트인 만큼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 및 심층 진단 판단 등의 대처 방안을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마인드 가디언'의 개발에 참여한 '아틀란 TTic' 연구센터의 '루이스 아니도'(Luis Anido) 교수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이후 이 프로젝트는 개인적인 일로 변화했다"라며, "우리가 만든 게임은 다른 사람들이 질병(알츠하이머)보다 몇 걸음 앞서서 앞으로 몇 년 동안의 삶을 계획할 수 있게 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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