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4경기 좋았다" 감독도 칭찬했는데…김혜성 마이너행 왜?
윤승재 2025. 3. 12. 09:34

미국 메이저리그(MLB) 빅리그에 도전하는 김혜성(LA 다저스)이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데이비드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5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시범경기를 마친 뒤 "김혜성이 (개막전이 열리는) 일본 도쿄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다저스는 오는 18~19일 일본 도쿄에서 시카고 컵스와 시즌 개막전 '도쿄 시리즈'를 치르는데, 김혜성이 이날 로스터에서 탈락하면서 도쿄행 비행기에 오르지 못했다.
시범경기 타격 부진이 아쉬웠다. 김혜성은 시범경기 15경기에 나와 타율 0.207(29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2도루에 그쳤다. 볼넷 4개를 걸러내는 동안 삼진을 11개 기록했다. 김혜성은 스프링캠프부터 다저스 코치진의 지도 아래 타격폼까지 수정했으나 짧은 기간 내에 적응하기에는 쉽지 않았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 감을 잡은 듯했다. 김혜성은 3월 15경기에서 타율 0.333(15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3월 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홈런 포함 1타점 3득점을 기록했고, 지난 9일과 10일엔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기도 했다.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다저스를 취재하는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도 김혜성을 두고 "마지막 4경기는 매우 좋았다"라고 했지만, 개막 엔트리에 합류할 정도의 어필은 안 됐다고 전했다.
김혜성은 다저스의 트리플A 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마이너리그에서 새로운 타격폼에 적응, 빅리그 진입에 재도전한다.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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