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생 살해 여교사는 48세 명재완…머그샷 등 신상공개

조문규 2025. 3. 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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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7)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여교사 명재완(48)의 신상이 12일 공개됐다.

대전경찰청은 이날 오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약취 및 유인) 등 혐의를 받는 명씨의 신상과 얼굴·나이를 공개했다.

경찰은 전날 열린 명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서 범죄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증거가 충분히 확보된 점 등을 고려해 공개를 결정했다.

대전경찰청


명씨는 신상 공개 결정에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경찰은 관련 절차를 거친 후 이날 명씨의 신상을 알렸다.

명씨의 이름과 나이·얼굴 사진 등 신상정보는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서 30일간 공개된다.

경찰은 이르면 이날 명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명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 50분쯤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하늘양을 살해하고 자해했다. 손목과 목을 다친 명씨는 수술에 들어가기 전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다. 이후 정맥 봉합술 등을 받고 25일간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가 지난 7일 첫 대면조사를 받고 하루 만인 8일 구속됐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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