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만 52억"…작년 삼성전자 연봉킹은?

이휘경 2025. 3. 11. 1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봉 1위는 반도체 부문을 지휘했던 경계현 고문으로 나타났다.

11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경 고문은 지난해 퇴직금 52억7천200만원을 포함해 급여 11억8천800만원, 상여 14억5천300만원 등 총 80억3천600만원을 받았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급여 14억6천300만원, 상여 35억2천500만원 등 총 50억9천800만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봉 1위는 반도체 부문을 지휘했던 경계현 고문으로 나타났다.

11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4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경 고문은 지난해 퇴직금 52억7천200만원을 포함해 급여 11억8천800만원, 상여 14억5천300만원 등 총 80억3천600만원을 받았다.

이정배 상담역(전 메모리사업부장)과 최시영 상담역(전 파운드리사업부장)이 각각 69억5천만원과 69억원을 받아 뒤를 이었다. 퇴직금 41억1천400만원과 41억5천400만원이 각각 포함된 액수다.

퇴직자를 제외한 연봉 1위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한 부회장은 급여 16억1천700만원, 상여 34억9천200만원 등 총 52억4천만원을 받았다.

노태문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사장)이 급여 14억6천300만원, 상여 35억2천500만원 등 총 50억9천800만원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사내이사 5명에게 지급된 보수 총액은 286억7천만원으로, 1인당 평균 57억3천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보수 총액 220억900만원(1인당 평균 44억200만원) 대비 30.26% 증가한 수준이다. 경 고문과 이 상담역의 퇴직 소득이 포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직원 평균 급여는 1억3천만원으로 전년(1억2천만원)보다 8.3% 늘었다.

2023년에는 반도체 불황으로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적자를 내며 연말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메모리 사업을 중심으로 반도체 영업이익이 늘며 DS 부문 사업부 대부분이 연봉의 14%를 초과이익성과급(OPI)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임원의 평균 연봉은 6억7천100만원으로, 전년(7억2천600만원) 대비 7.58% 감소했다. 지난해부터 임원 연말 성과급의 50% 이상을 최소 1년 뒤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현금 지급분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