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시범경기 다 잊었다"…홈런왕 영광은 안녕, '멀티히트'로 부활 예고한 LG 송찬의 [사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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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범경기에 했던 것(시범경기 홈런왕)들을 다 잊었다.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
LG 트윈스 외야수 송찬의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 1차전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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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정현 기자) "이전 시범경기에 했던 것(시범경기 홈런왕)들을 다 잊었다.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
LG 트윈스 외야수 송찬의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 시범경기 1차전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첫 선발 출전부터 멀티히트로 라인업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팀의 8-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첫 타석은 2회초였다. 1사 1루에서 롯데 선발 김진욱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은 LG가 2-1로 앞선 6회초였다. 1사 1,3루에서 구원 투수 정현수 상대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해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모처럼 자신에게 온 기회를 살리며 염경엽 LG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부단히 노력한 송찬의는 비시즌 타격 향상을 이뤄냈다. 왼손 타자가 많은 LG 라인업에 오른손 타자로서 활력을 불어넣으리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염 감독은 경기 후 "송찬의가 마무리훈련부터 타격에 대한 고민과 많은 훈련을 했다. 오늘(10일) 2안타를 치며 본인도 자신감이 생기고, 기대되는 시즌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칭찬했다.

송찬의는 지난 2022년 시범경기 기간 6홈런 장타율 0.795로 맹타를 휘두르며 '시범경기 홈런왕'이라는 기분 좋은 결과물을 얻었다. 정규시즌에도 기세를 이어가는 듯했으나 1군의 벽을 넘지 못하며 침체했다. 이듬해인 2023시즌 타율 0.056(18타수 1안타), 지난해 타율 0.067(15타수 1안타)에 그쳐 2년 연속 타율 1할을 넘지 못했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절실하게 2025시즌을 준비했다. 과거 시범경기 홈런왕의 영광도 잊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즌을 준비하는 송찬의다.

경기 뒤 만난 송찬의는 "나 자신에게 '흥분하지 말자'고 계속해서 마인드 컨트롤했다. 아무래도 최근 몇 년간 경기와 타석에서 많이 흥분했다. (홍)창기 형도 경기장에 오기 전 '타석에서 너무 강하게 치려고 한다'고 얘기해주셔서 힘을 빼고 치는 데 집중했다. 잘하고 싶고, 해내야 한다는 마음이 강했다. 힘을 빼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 하는데, 의욕이 많이 앞섰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전 시범경기에 했던 것(시범경기 홈런왕)들을 다 잊었다. 현재에 집중하고 있다. 아직 엔트리가 정해지지 않았다. 나도 경쟁하고 있기에 그 점에만 집중하고 플레이하고 있다. 흥분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며 팀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 내가 잘하고, 못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승리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고 접근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송찬의의 목표는 개막 엔트리 합류와 1군 80경기 출전이다. 1군 출장이 간절한 송찬의와 오른손 백업 타자를 찾고 있는 LG가 어떤 궁합을 이뤄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찬의는 "좀 크지만, 개막 엔트리 합류와 80경기 출전을 목표로 생각했다"며 "나 역시도 몇 년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그럼에도 많은 팬이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 응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절실히, 열심히 하겠다"며 힘찬 각오를 밝혔다.

사진=사직, 박정현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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