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h 직구에 커브, 포크볼, 체인지업, 슬라이더…7개 구종 찍고 4이닝 책임진 폰세 [IS 인천]
배중현 2025. 3. 10. 16:26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1)가 베일을 벗었다.
폰세는 10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했다. 투구 수는 63개. 스트라이크 비율은 63.5%(40개)였다. 흥미로운 건 구종이었다. 최고 153㎞/h까지 찍힌 직구(27개) 이외 커브(10개) 슬라이더(5개) 체인지업(10개) 포크볼(1개) 투심 패스트볼(8개) 컷 패스트볼(2개) 등 SSG 투구 분석표에 무려 7개(SSG 선발 송영진 4개)의 구종이 찍혔다.
이날 2회까지 볼넷 1개만 내준 폰세는 3회 말 위기에 몰렸다. 선두타자 이지영의 안타와 박지환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로 주자가 쌓인 것. 폰세는 최지훈을 4구째 루킹 삼진으로 잡아낸 뒤 후속 정준재마저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커브와 체인지업으로 타격 타이밍을 빼앗은 뒤 4구째 직구에 이어 5구째 체인지업으로 타자의 배트를 묶었다. 이어 2사 후 최정을 평범한 중견수 플라이로 유도해 실점하지 않았다. 3-0으로 앞선 4회 말에는 1사 1루에서 박성한의 유격수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에도 마운드를 밟은 그는 선두타자 고명준의 안타 직후 정우주와 교체됐다.

지난해 12월 영입한 폰세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 프로야구(NPB)를 모두 경험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뛴 2022년 8월에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외국인 투수로는 16년 만에 NPB 노히트 노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NPB 통산(3년) 성적은 10승 16패 평균자책점 4.54.
건강만 보장하면 어느 정도 성적을 해줄 '거물급 외국인 투수'라는 평가다. 한화는 영입 당시 '장신(1m98㎝)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속구가 위력적인 우완 투수'라며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50㎞를 넘는다. 또한 다양한 구종에 준수한 제구력을 갖췄다'라고 전했다. SSG전에서 보여준 '위력'은 계약 당시의 기대대로였다.
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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