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균안, 롯데 5선발 경쟁 승리…"경험 많고 준비도 잘했다" [부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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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2025 시즌 개막 5선발로 우완 나균안이 낙점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5선발은 나균안을 고려하고 있다. 선발로 던진 경험도 있고 선수도 준비를 잘했다"고 말했다.
나균안은 2023 시즌 23경기 130⅓이닝 6승 8패 평균자책점 3.80로 리그 전체에서 인정받는 국내 선발투수 반열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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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2025 시즌 개막 5선발로 우완 나균안이 낙점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5선발은 나균안을 고려하고 있다. 선발로 던진 경험도 있고 선수도 준비를 잘했다"고 말했다.
롯데는 이달 초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한 2차 마무리 캠프에서 1~4선발은 주인이 명확히 정해졌다. 에이스 찰리 반즈, 새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 토종 에이스 박세웅, 좌완 영건 김진욱까지 4명은 부상 등 변수만 없다면 개막 로테이션이 확실시됐다.
5선발은 치열한 내부 경쟁이 펼쳐졌다. 나균안을 비롯해 우완 영건 박진이 2파전을 벌이는 모양새였다. 김태형 감독은 일단 나균안을 개막 5선발로 염두에 두고 있다.
1998년생인 나균안은 2017년 마산 용마고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입단한 특급 포수 유망주였다. 하지만 프로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가운데 2020 시즌 종료 후 포지션을 투수로 전향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나균안의 투수 전향은 팀과 선수 모두를 살리는 결과로 이어졌다. 2021 시즌 23경기 46⅓이닝 1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6.41로 적응기를 거쳐 2022 시즌에는 39경기 117⅔이닝 3승 8패 2홀드 평균자책점 3.98로 호성적을 거뒀다.
나균안은 2023 시즌 23경기 130⅓이닝 6승 8패 평균자책점 3.80로 리그 전체에서 인정받는 국내 선발투수 반열에 올라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가대표 투수가 됐다. 한국이 4회 연속 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병역 특례까지 받았다.
나균안의 가파른 성장세는 2024 시즌 주춤했다. 전반기 14경기 60⅔이닝 2승 7패 평균자책점 9.05라는 극심한 부진 속에 선발 로테이션에서 밀려났다. 롯데도 믿었던 나균안의 난조 속에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의 쓴맛을 봤다.
나균안은 2024 시즌을 마친 뒤 부활을 위해 이를 악물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따른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휴식을 반납하고 롯데 마무리 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나균안은 여기에 지난겨울 자비를 들여 일본으로 개인 훈련까지 다녀왔다. 체중도 7kg를 감량하면서 최상의 몸 상태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현재까지는 투구 밸런스, 구위 모두 스스로 만족하는 상태다.
김태형 감독은 일단 현재까지는 나균안의 5선발 기용이 가장 유력하다는 입장이다. 박진도 스프링캠프 기간 성장세를 보여준 만큼 롱릴리프로 1군에서 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나균안은 일단 사령탑과 팀의 기대에 부응하는 게 먼저라는 입장이다. 시범경기 기간 좋은 투구를 펼친 뒤 5선발 보직을 따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균안은 "시범경기 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팀, 그리고 팬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는 준비한 만큼 결과가 따라주지 않아 힘들었는데 코치님, 구승민 형, 김원중 형과 많은 얘기를 나눴던 게 힘이 됐다"며 "5선발 경쟁은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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