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꼬마들, 캠프 시상식서 이름 불렸다…윤준혁·유준규 "상상만 했던 일, 큰 동기부여 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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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올해 스프링캠프를 치르며 젊은 야수들의 선전을 바랐다.
이 감독은 "유격수 백업 자원이 더 필요하다. 수비가 되고 발이 빠른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윤준혁과 유준규 모두 많이 늘었다. 유준규는 내야뿐 아니라 외야도 소화해 줄 수 있다"며 "다른 팀에서 우리 팀 젊은 선수 5인방이 방망이를 잘 돌린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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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올해 스프링캠프를 치르며 젊은 야수들의 선전을 바랐다.
매번 "꼬마들이 열심히 훈련 중이다. 한두 명 정도는 올라와 줬으면 한다. 다들 잘하고 있다"며 "어린 선수들의 잠재력과 미래 가치를 보는 중이다. 대수비, 대주자, 대타 등으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준혁(24)과 유준규(23)가 눈도장을 찍었다. 윤준혁은 이번 캠프서 우수 타자로 선정됐고, 유준규는 타자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윤준혁은 2020년 2차 4라운드 32순위로 KT에 입단했다. 2022년 입대한 그는 전역 후 팀으로 돌아와 지난해 1군 데뷔를 이뤘다. 유준규는 2021년 2차 3라운드 25순위로 지명받았다. 2022년 1군 무대를 잠깐 밟은 뒤 군 복무에 나섰다. 지난해 전역해 다시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 감독은 "유격수 백업 자원이 더 필요하다. 수비가 되고 발이 빠른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윤준혁과 유준규 모두 많이 늘었다. 유준규는 내야뿐 아니라 외야도 소화해 줄 수 있다"며 "다른 팀에서 우리 팀 젊은 선수 5인방이 방망이를 잘 돌린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 전했다.


사령탑이 언급한 5인방은 윤준혁, 유준규, 강민성, 천성호, 권동진이다. 1차 호주 캠프 당시 야수 기대주인 이들이 '스페셜 조'로 묶여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캠프를 마친 뒤 윤준혁, 유준규는 물론 강민성도 타자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상 후 일본 오키나와에서 만난 윤준혁과 유준규는 밝은 표정이었다. 먼저 수상 소감을 물었다. 유준규는 "혹시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해봤는데 진짜 받을 거라곤 예상 못 했다. 1군 캠프에 처음 왔다. 이곳에서 형들과 같이 야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답했다.
윤준혁은 "캠프에 올 때 MVP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다만 '상상하면 이뤄진다'는 말처럼 상상만 해봤다"며 "한 번쯤 받아보고 싶었는데 이름이 불려 정말 좋았다. 큰 동기부여가 됐다. 이 상을 계기로 더 열심히 해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미소 지었다.
'스페셜 조'에 속했던 호주부터 실전 경기 위주였던 일본까지 꾸준히 달려왔다.
유준규는 "처음 캠프를 시작할 땐 외야수로만 훈련했다. 이종범 코치님과 외야에서의 타구 판단, 송구 등에 초점을 맞춰 연습했다"며 "이후 외야 세 포지션과 유격수, 2루수를 두루 오갔다. 원래 제일 자신 있는 포지션은 유격수였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면 더 유리할 수 있으니 모든 자리에서 다 평균, 기본 이상은 해야 한다는 각오로 임했다"고 설명했다.


유준규는 "외야는 연습한 지 얼마 안 됐고, 내야 수비도 아직은 부족하다고 느낀다. 더 노력하면 늘지 않을까 싶다"며 "타격보다는 수비에 초점을 맞춘 상태다. 시범경기 엔트리에 든다면 코치님들과 더 많은 훈련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준혁은 "'스페셜 조'는 수비 실력 향상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우선 수비가 돼야 1군에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수비에 집중했다"며 "주로 유격수로 훈련하며 다른 포지션도 함께 연습했다. 부상 없이 열심히 완주할 수 있어 좋았다"고 강조했다.
본래 윤준혁은 타격이 장점으로 꼽혔다. 지난해 2군 퓨처스리그서도 63경기에 나서 타율 0.345(197타수 68안타) 6홈런 33타점 43득점, 장타율 0.497, 출루율 0.432 등을 뽐냈다. 윤준혁은 "타격 못지않게 수비도 잘하고 싶다.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자 한다"고 눈을 반짝였다.
사진=최원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DB, KT 위즈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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