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이 얼굴에?"… 볼 한쪽 빨개지고 가렵던 여성, 현미경으로 확대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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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모르게 한쪽 광대 부위 피부가 빨갛게 부어 오르던 60대 여성에게서 진드기 기생충이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
멕시코 할리스크 피부과 연구소 의료진은 68세 여성 A씨가 오른쪽 광대 부위에 만성 홍반성 발진이 생겨 사라지지 않는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증상 부위 피부 표면 생검을 실시했고, 현미경을 통해 수많은 모낭충 진드기가 있는 것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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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할리스크 피부과 연구소 의료진은 68세 여성 A씨가 오른쪽 광대 부위에 만성 홍반성 발진이 생겨 사라지지 않는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개월 동안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계속 악화됐다고 했다. 그리고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가끔 타는듯한 느낌도 들었다고 설명했다. 검사 결과, 오른쪽 광대 부위에 여러 개의 빨간 발진과 농포(고름이 차있는 주머니)가 있었다. 다른 신체 부위에서는 같은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증상 부위 피부 표면 생검을 실시했고, 현미경을 통해 수많은 모낭충 진드기가 있는 것이 발견됐다. A씨는 의료진에게 국소 이베르멕틴(기생충 사멸시키는 구충제) 크림 처방을 받아 하루 2번 발랐고 4주가 지난 뒤 진행한 추적 검사에서 병변이 상당히 개선되고 홍반이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A씨에게 나타난 질환은 편측성 모낭충증(모낭에 모낭충 진드기가 과도하게 증식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할리스크 피부과 의료진은 "얼굴 한쪽 피부만 빨갛게 일어나는 사례는 의료진이 감별 진단할 때 국소적 모낭충증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모낭충증이 생기면 가려움, 탈모, 염증, 붉어짐, 딱지, 고름 등이 생길 수 있다. 주로 노인 등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에게 발생한다. 다행히 살충제 성분의 약으로 증상 치료가 잘 되는 편이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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