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경영난'에 또 법정관리 신청…중견건설사 위기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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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전날(27일) 수원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22년에도 재무 상황 악화로 법정관리를 신청해 2023년 2월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받았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이번 법정관리 신청으로 올해 들어 5개 건설사가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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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5개 건설사 법정관리 절차 밟게 돼
중견 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중소·중견 건설사들이 휘청이고 있다.
28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전날(27일) 수원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22년에도 재무 상황 악화로 법정관리를 신청해 2023년 2월 법정관리 개시 결정을 받았다. 당시 김용빈 전 회장의 횡령 혐의와 임금체불 문제로 경영난을 겪은 것이 기폭제였다.

이후 2023년 하반기 대우조선해양은 부동산 개발업체 스카이아이앤디에 인수되고 서울회생법인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하면서 정상화 절차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최근까지 건설 경기 부진이 이어지자 스카이아이앤디는 사업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결국 인수·운영을 포기했다. 이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다시 법정관리 신세를 지게 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이번 법정관리 신청으로 올해 들어 5개 건설사가 법정관리 절차를 밟게 됐다. 앞서 신동아건설, 대저건설, 삼부토건과 안강건설이 잇달아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중견건설사 다섯 곳이 연쇄 부실을 겪으면서 '도산'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건설 경기 장기 침체에 대형 건설사들도 유동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러한 건설사 위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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