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中企·소상공인 200억 융자지원…대출 속도 2배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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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경기침체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올 상반기 20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 신청을 다음 달 5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강남구에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한다.
다만, 기존 강남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환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체, 휴·폐업 상태인 사업체, 전용면적 330㎡ 이상 음식점, 숙박·도박·향락 등 제한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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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고정금리로 법인 최대 3억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경기침체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올 상반기 20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 신청을 다음 달 5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강남구에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으로 한다.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을 용도로 대출할 수 있으며, 법인사업자는 최대 3억원, 개인사업자는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후 4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다만, 기존 강남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환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체, 휴·폐업 상태인 사업체, 전용면적 330㎡ 이상 음식점, 숙박·도박·향락 등 제한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대출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기존의 신청 절차와 처리 기간을 대폭 줄였다. 그동안 강남구청에서 접수받았으나 올 상반기부터는 관내 신한은행 10개 지점으로 접수창구를 확대했다.
또한 융자신청자에 대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에 대한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융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6주 이상 걸리던 융자업무 처리가 3주 정도로 절반가량 단축돼 신청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인사업자는 기존에 은행의 사전상담을 거쳐 구청을 방문해야 해 접수 절차가 번거로웠다. 이번 사업부터는 관내 신한은행 9개 지점(영동금융센터, 논현동금융센터, 도곡지점, 테헤란로금융센터, 강남중앙기업금융1센터, 신사동금융센터, 역삼동금융센터, 대치동지점, 무역센터금융센터)에서 접수와 담보 사전심사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신속한 시행이 가능하다. 한편, 개인사업자는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에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융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3월 5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신한은행 10개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나 강남구 지역경제과, 신한은행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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