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려 ‘온 몸’ 아플 때… 사우나 하면 빨리 나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기침·발열 증상이 나타나며 온몸이 쑤신다.
◇면역 세포가 분비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때문원인은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에 있다.
사이토카인은 우리 몸이 바이러스와 싸울 면역 세포를 부르려고 분비하는 신호 전달 물질이다.
감기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백혈구가 가장 먼저 출동하고, 백혈구가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또 다른 면역세포들을 부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면역 세포가 분비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때문
원인은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에 있다. 사이토카인은 우리 몸이 바이러스와 싸울 면역 세포를 부르려고 분비하는 신호 전달 물질이다. 감기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백혈구가 가장 먼저 출동하고, 백혈구가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또 다른 면역세포들을 부른다. 바이러스를 사멸시키기 위해 모인 세포들은 또 다른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 다양한 종류의 사이토카인 중,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다.
바이러스 자체가 문제일 때도 있다. 독감 바이러스(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같이 독한 바이러스는 호흡기뿐 아니라 근육까지 침투해 근육통을 유발하곤 한다.
◇사우나 한다고 근육통 낫지 않아… 약 먹고 휴식을
근육통을 동반한 감기 몸살은 사우나에서 땀을 빼고 나면 빨리 낫는다는 말이 있다. 잘못된 속설이다. 근육이 쑤실 때 사우나를 하면 일시적으로는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혈액순환이 촉진돼 순간적으로 근육과 관절 통증이 감소한다. 그러나 밖으로 나오면 체온이 원래대로 돌아오므로 통증도 다시 생긴다. 땀을 지나치게 흘리면 몸에 수분이 부족해져 오히려 체력만 소모된다.
처방받은 약을 복용한 후, 아연 등 영양소를 보충하고 충분히 휴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연은 호흡기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 반응을 줄여준다. 굴, 해조류, 전곡류, 달걀노른자 등에 풍부하다. 호주 웨스턴 시드니 대학 NICM 보건연구소에서 성인 총 54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8건의 임상시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연 보충제가 호흡기 감염 질환을 완화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연을 보충하는 건 좋지만, 과잉 섭취는 안 된다. 한국인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하루 아연 권장 섭취량은 성인 기준 7~10mg이다. 상한 섭취량은 33~35mg이므로 이 이내로만 섭취해야 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졸중도 예방하는 사우나라고? ‘이런 사람’들은 자제하세요
- 으슬으슬 추운 감기몸살, 따끈한 사우나 가면 나을까?
- “공복혈당 개선된다” 커피 ‘이때’ 마셔야 좋다는데?
- ‘혈당 스파이크’ 걱정 없는 간식들, 뭐가 있을까?
- ‘이것’ 늘렸을 뿐인데, 자연스레 먹는 칼로리 줄었다
- 봄철 등산 전 체크… 당뇨·고혈압 환자 주의해야 할 것은?
- ‘젊은 대장암’ 계속 느는 중… ‘이 음료’부터 끊어라
- “봄동 비빔밥에 넣으면 좋아” 한의학 박사가 추천한 음식은?
- 건강해지려 먹은 ‘이것’이 콩팥 망가뜨리는 중일지도… 뭘까?
- 입 냄새 심해진 게 대장암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