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삼척 아동센터 어린이들에 ‘신나는 겨울’ 선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공해숙 태백지역아동센터 인솔교사는 "아이들이 겨우내 실내에서만 놀고, 밖에서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아이들이 유대감이 높아지고, 사회성을 기르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미 삼척지역아동센터 인솔교사는 "이번 겨울캠프는 우리 아이들 모두에게 선물이 됐다"며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26일 오후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하이원 워터월드 안으로 분홍색과 하늘색 구명조끼를 입은 아이들이 모여들었다. 아이들은 조교의 우렁찬 구령에 맞춰 준비운동을 시작했다. 잠시도 한눈을 팔지 않고 집중해서 몸을 풀었다.
“바닥이 미끄러우니 뛰지 말고, 천천히 걸어야 해요. 이제 물놀이를 시작해도 됩니다”는 조교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이들은 파도 풀장으로 뛰어들었다.
잠시 후 놀이기구 밑으로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대형 바가지에서 쏟아지는 물을 맞기 위해서였다. 엄청난 양의 물이 머리 위로 쏟아져 내리자 아이들 사이에서 ‘와’하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들은 26~28일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제28회 국민일보 청소년 꿈나래 겨울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다. 강원도 태백 삼척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하는 아동과 인솔교사 등 75명이 참여했다.
태백에서 온 박영기(10)군은 “점심에는 친구들과 돈가스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며 “친구, 형들과 물놀이도 하고, 스키를 배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공해숙 태백지역아동센터 인솔교사는 “아이들이 겨우내 실내에서만 놀고, 밖에서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다”며 “이번 캠프를 계기로 아이들이 유대감이 높아지고, 사회성을 기르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인솔교사는 오후 내내 물놀이를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김현미 삼척지역아동센터 인솔교사는 “이번 겨울캠프는 우리 아이들 모두에게 선물이 됐다”며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겨울캠프는 강원랜드, 포스코홀딩스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27~28일에는 하이원리조트에서 스키강습, 하이원 운탄고도 케이블카 탑승, 눈썰매 체험 등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정선=글·사진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량 붕괴’ 서울세종고속도로, 과거 공사 중 사망사고 2건
- 정몽규, 축구협회장 4년 더 한다… 득표 절반 넘겨
- “양평고속도로 해명 들으러”…국토부 점거 대학생 모두 벌금형
- “돈 문제보다 힘든 건요”…‘직장인 우울증’ 원인 1위는
- 넘어져도 ‘벌떡’…광주 경찰관 흉기 피습 순간 [포착]
- 다이소에서 루테인·오메가3 단돈 5000원…약사들 “보이콧한다”
- “계엄 또 없다…개헌할 것” 복귀 그리는 尹 최후진술 [전문]
- “긴박한 상황에서의 판단력”… 광주 경찰 실탄 사용 본 전문가
- ‘월급 빼도 연 수입 2000만원’ 부수입 고소득 직장인 80만명 넘어
- [단독] ‘명태균특검법’ 성급했나… 野, ‘공소취소권’ 넣었다 셀프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