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1군에서 던진다는 건 오만한 생각"…그런데 '임시 마무리 후보', LG 특급 성장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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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폭풍 성장했다.
목표치를 더 높여도 될 LG 트윈스 투수 김영우다.
팀 내 뛰어난 투수들이 많지만, 김영우도 마무리 투수로 도전장을 내밀어 볼 수 있다.
김영우가 기대만큼 성장한다면, LG는 다가올 2025시즌 더욱 안정적인 불펜 운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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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비시즌 폭풍 성장했다. 목표치를 더 높여도 될 LG 트윈스 투수 김영우다.
김영우는 지난 21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치러졌던 구단 1차 스프링캠프에서 투수 부문 수훈선수에 선정됐다. 데뷔 첫해, 첫 스프링캠프였지만 눈에 띄게 성장하며 염경엽 LG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LG는 김영우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최고 시속 150㎞ 중후반대까지 나오는 강력한 패스트볼이 주무기, 여기에 상대 타이밍을 뺏을 수 있는 커브의 완성도 역시 높다. 캠프 기간에는 포크볼도 다듬으며 1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무기를 만들고 있다.
캠프 기간 김영우는 데뷔 첫해 자신의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꾸준히 하고, 스프링캠프 기간에 잘 만들면 기회는 올 거로 생각한다. 기회가 오면 무조건 잡고 싶다. 무조건 1군에서 던지겠다는 건 너무 오만한 생각인 것 같다. 내가 열심히 하다 보면 충분히 좋은 기회도 올 거로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봐도 될 현 상황이다. 비시즌 철저하게 준비하며 1군에서 뛸 채비를 어느 정도 끝냈다. 연습 경기 위주로 실전 감각을 익힐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 기간에도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개막 엔트리에도 합류할 만큼 페이스가 좋다.
LG 역시 강력한 구위를 지닌 김영우가 필요하다.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경기를 끝낼 마무리 투수가 없기 때문이다. 팀은 비시즌 FA(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영입한 투수 장현식에게 마무리 투수를 맡겼으나 그가 오른쪽 발등 바깥쪽 인대 부분파열 탓에 최대 4주간 결장할 예정이라 임시 마무리 투수가 필요하다. 팀 내 뛰어난 투수들이 많지만, 김영우도 마무리 투수로 도전장을 내밀어 볼 수 있다.

여기에 실전 감각이 부족할 장현식의 복귀 시점이 늦어진다면, 누군가는 개막전부터 마무리 투수를 맡아야 한다. 김영우가 실전에서도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영우가 기대만큼 성장한다면, LG는 다가올 2025시즌 더욱 안정적인 불펜 운영을 할 수 있다. 현재 불펜진의 한 축을 맡아야 할 유영찬(오른쪽 팔꿈치 부상), 함덕주(왼쪽 팔꿈치 부상)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시즌 중반부터는 합류할 수 있다. 또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 중인 전천후 투수 이정용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김영우마저 합류해 활력을 불어넣는다면, 큰 힘이 될 수 있다.

한편 LG는 24일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 27일부터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다음달 1일), KT 위즈(다음달 2일), SSG 랜더스(다음달 4일)와 평가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진=LG 트윈스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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