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진 기괴하게 올린 국힘..."일베에서나 하는 역겨운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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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진을 기괴하게 수정한 사진을 올리며 그의 발언을 원색적으로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페이스북 내 공식 페이지에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정체성을 '중도보수'로 규정한 내용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이를 비판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사진을 무리하게 수정한 뒤 공식 채널에 공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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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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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페이스북 내 공식 페이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포스팅을 비꼬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
| ⓒ 국민의힘 |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페이스북 내 공식 페이지에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정체성을 '중도보수'로 규정한 내용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민(주)노총 앞에선 좌파! 기업 다 죽이고 우파! 예산 다 삭감하고 국민은 배고파", "중도 보수라고 했더니 진짜 중도 보수인 줄 알더라" 등이다.
이와 함께 불꽃이 이는 배경 속 이재명 대표가 양손으로 자신의 눈가를 과도하게 들어 올리며 기괴하게 웃고 있는 이미지도 게시했다. 머리카락은 보라색에 얼굴은 흑백인 데다 입술이 과도하게 과장돼 있어 할리우드 영화 속 악당 캐릭터인 조커를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23일 "좌파? 우파? 국민은 배고파!"라는 적힌 짧은 포스팅을 게시했다. 자신을 둘러싼 '우클릭' 비판과 관련해 '실용주의에 방점을 찍은 것'이라고 해명에 나선 것이다.
그런데 국민의힘이 이를 비판하면서 이재명 대표의 사진을 무리하게 수정한 뒤 공식 채널에 공개한 것이다.
누리꾼들은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국민의힘의 관련 게시물에 한 누리꾼은 "얼른 내리시길. 집권 여당의 페이스북이 너무 (이상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로 추정되는 다른 누리꾼도 "집권당의 포스팅일 줄이야. 디시 갤러리에나 오를 웹자보를 만들어 좋다고 올리는 수준"이라며 "이죄명(이재명) 혐오만으론 이길 수 없다. 정책·대안을 내놓고 지지받을 생각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아무리 그래도 이건 선을 너무 넘었다. 여당이라는 집단이 일베나 디시에서나 하던 역겨운 짓을 그대로 하고 있나"라며 "부끄러움도 모르고, 창피함도 없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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