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김혜성, 동반 첫 안타 기대감...이정후 3번 중견수-김혜성 7번 유격수,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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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에서 함께 뛴 코리안 듀오 이정후(샌프란시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시범경기 동반 첫 안타를 터뜨릴지 기대된다.
이정후와 김혜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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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프라이즈(미국), 한용섭 기자] 키움 히어로즈에서 함께 뛴 코리안 듀오 이정후(샌프란시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이 시범경기 동반 첫 안타를 터뜨릴지 기대된다.
이정후와 김혜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장한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정후는 3번 중견수로 출장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지명타자) 마르코 루치아노(좌익수) 이정후(중견수) 루이스 마토스(우익수) 제이크 램(1루수) 샘 허프(포수) 케이시 슈미트(3루수) 브렛 와이즐리(2루수) 오슬레비스 바사베(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렌덴 루프.
이정후는 홈구장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약 65km 떨어진 서프라이즈 스타디움 원정경기에 출장한다. 지난해 5월 이후 오랫동안 실전 공백이 있는 이정후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첫 경기부터 출장을 자청했다.
텍사스 선발 투수는 타일러 마흘리. ML 통산 126경기 33승 42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중인 우완 투수다. 2021년 신시내티에서 33경기(180이닝) 13승 6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23년과 2024년 텍사스에서 뛰었는데 부상으로 각각 5경기, 3경기 등판에 그쳤다.
LA 다저스는 23일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2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치른다. 김혜성은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다저스는 이날 제임스 아웃맨(중견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 맥스 먼시(3루수) 에디 로사리오(좌익수) 데이빗 보테(1루수) 헌터 페두시아(포수) 김혜성(유격수) 오스틴 고티어(2루수) 달튼 러싱(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는 우완 투수 챈들러 챔플레인, 마이너리그 투수다. 지난해 더블A에서 7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고, 트리플A에서 21경기 4승 9패 평균자책점 5.61를 기록했다.
김혜성이 유격수 포지션으로 나서는 것이 이채롭다. 김혜성은 지난 21일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에 2루수로 출장했다. 스프링캠프에서 대부분 2루수 위치에서 훈련해왔다. 다저스는 김혜성을 2루수와 3루수 그리고 중견수로 활용할 뜻을 보였는데, 이날 유격수 포지션에서 뛰게 된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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