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성형' 박서진, '비포' 얼굴 공개… 역술가, "웃기게 생겼다" '굴욕' ('살림남')

사진=KBS2 '살림남'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박서진이 관상풀이를 하던 중 굴욕을 맛봤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박서진이 박효정과 함께 역술인을 집으로 초대한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역술가 박성준은 "두 분의 생년월일을 미리 받았다. 일단 박서진 님은 근본적으로 욕구불만으로 태어났다"며 "욕망이 강해서 욕구불만으로 태어났다. 성격이 굉장히 급하고 욱하는 게 있을 수 있고, 분노, 원망과 한이 쌓여있는 게 많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박서진 사주에 대해 "태생이 잡혀있는 걸 싫어하고 늘 벗어나려고 한다. 반면 동생은 안전하게 잡아야 하는 일복 많은 얼굴이다"며 "박서진 님은 잡혀 살아야 할 성향이다. 여자가 야무지고, 주도권을 가지고 서진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이성이 좋다. 본인이 내 여자한테 굉장히 잘해주고 아껴주고 따뜻함을 줄 수 있는 그런 기질이 없게 태어났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살림남'

이어 "혹시 고친 데가 있나요? 성형 수술하면 그 사람의 관상이 바뀌어서 볼 수가 없다. 성형하면 인상이 바뀐다. 관상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박효정이 서진의 과거 사진을 역술인에게 보여줬다. 이를 본 박성준 역술가는 "일단 얼굴이 웃기게 생겼다. 또 자유분방하다. 이목구비의 각 부위가 따로 노는 느낌이다"라고 해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박서진은 굴욕을 맛보게 됐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