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투자자 어쩌나..."추가 하락 불가피"

홍성진 2025. 2. 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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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AI계의 숨은 보석'으로 평가받는 팔란티어가 이틀 연속 급락한 가운데 추가 하락을 둘러싼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조쉬 브라운 리톨츠 웰스 매니지먼트 CEO는 팔란티어의 반등 여지를 제한적으로 평가하며 "팔란티어 투자자들이 당분간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두고 '월가 베테랑'으로 평가받는 조쉬 브라운 CEO는 팔란티어의 주가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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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성진 외신캐스터]

월가에서 'AI계의 숨은 보석'으로 평가받는 팔란티어가 이틀 연속 급락한 가운데 추가 하락을 둘러싼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조쉬 브라운 리톨츠 웰스 매니지먼트 CEO는 팔란티어의 반등 여지를 제한적으로 평가하며 "팔란티어 투자자들이 당분간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350% 이상 급등하며 대표적인 AI 수혜주로 자리잡은 팔란티어는 올해도 거침없는 상승랠리를 기록하며 연초 대비 50% 이상 급등한 바 있다.

다만 미국 국방부가 예산을 대폭 삭감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매출 타격 우려에 팔란티어의 주가는 지난 19일(현지시간) 10% 이상 급락했다. 또한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의 주식 매각 계획까지 전해지자 이날도 5% 이상 하락하며 이틀 연속 밀려났다.

이를 두고 '월가 베테랑'으로 평가받는 조쉬 브라운 CEO는 팔란티어의 주가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팔란티어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역대급으로 치솟고 밸류에이션 경고음이 커지는 상황에서 악재들이 나왔기 때문에 후폭풍이 더 거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팔란티어는 가치주도 아니고 모멘텀주도 아닌 상당히 애매한 위치에 놓여있다"면서 "장기 투자자라면 이번 매도세를 견딜 수 있겠지만 '포모(FOMO·유행에 뒤처지는 두려움)'에 휩싸여 뒤늦게 매수한 투자자들은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팔란티어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AI 산업 성장이라는 두 가지 시장 흐름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 기업은 확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조 테라노바 버투스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기술 전략가는 "팔란티어의 주가가 84~85달러 수준까지 급락한다면 매수 기회가 생길 것"이라면서도 "다만 해당 지지선을 하향 돌파할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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