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파 김용태마저 "김문수, 일관성·청렴성 좋은 점수"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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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파'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극우 세력을 비롯한 당내 지지층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호평했다.
20일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에서 "제가 비상대책위원이다 보니 특정 인물에 대해 평가하기는 제한되는 것이 있다"면서 "다만, 김문수 장관께 많은 지지자가 응원하고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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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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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부 질문에 나선 김용태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
ⓒ 남소연 |
20일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은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에서 "제가 비상대책위원이다 보니 특정 인물에 대해 평가하기는 제한되는 것이 있다"면서 "다만, 김문수 장관께 많은 지지자가 응원하고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범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문수 장관에 대한 평가를 묻는 말에 이 같이 답한 것.
이어 "김문수 장관께서 보여준 일관성,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 보여준 청렴성 이런 것들로 인해 당원들, 적극 지지층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 아닌가 개인적으로 평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국회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전광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목사"라고 언급하며 '극우' 본색을 드러낸 김문수 장관을 '청렴한 인사' 등으로 고평가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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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전광훈 한기총 회장이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하야 국민대회'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 권우성 |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기록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맞붙어도 승산이 있다 주장하기도 했다. 김용태 의원은 "어떤 후보가 나오든지, 여당의 누가 (대선후보로) 되든지, 이재명 대표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저희가 충분히 훨씬 더 장점이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또 야당 대표를 맡으면서 보여줬던 정치적인 행동들이 많은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었다"며 "또 계엄의 배경에는 이재명의 민주당 1극 체제, 다수당의 횡포, 삼권분립을 훼손한 측면 등이 (있어) 전반적으로 국민께 평가받을 것이기 때문에 확장성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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