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지난해 영업익 68.1%↓…“재무부담 커질 듯”

김한나 2025. 2. 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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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383억원, 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한화갤러리아는 2023년 3월 한화솔루션에서 인적 분할해 상장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대법원판결에 따른 통상임금 기준 변경으로 일회성 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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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제공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383억원, 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88억원이었다. 한화갤러리아는 2023년 3월 한화솔루션에서 인적 분할해 상장했다. 전년(2023년 3∼12월)과 비교하면 매출은 23.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68.1%나 줄었다. 적자가 지속됐지만 순손실 규모는 301억원에서 188억원으로 축소됐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대법원판결에 따른 통상임금 기준 변경으로 일회성 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 한화갤러리아의 통상임금 추정 부담금은 68억원이다. 

한화갤러리아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지분 16.85%를 보유하면서 실질적인 경영을 맡고 있다. 

김동선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를 비롯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로보틱스, 한화모멘텀,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한화갤러리아 자회사인 에프지코리아를 통해 미국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국내에 들여왔다. 오픈 1년 만에 강남, 여의도, 서울역, 분당 판교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를 앞세워 아워홈 인수를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한화호텔이 아워홈을 사들이려면 인수 자금의 70%를 외부에서 충당해야 해 단기적으로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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