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측, 박지원 고발 "명태균 사건과 비상계엄 정말 별개인가".."명태균 이슈화 시키기 전략"[박영환의 시사1번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에게 계엄을 지시했다는 발언을 한 박지원 의원을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고발한 데 대해 " 12.3 비상계엄과 명태균 사건이 정말 별개의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의구심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어 "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가 나누었던 48분간 나누었던 대화 이런 내용들이 쭉 나오고 있는데 이것이 비상계엄의 어떤 중요한 동기 요인이 된 것이 아니냐라는 의구심들이 지금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에게 계엄을 지시했다는 발언을 한 박지원 의원을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이 고발한 데 대해 " 12.3 비상계엄과 명태균 사건이 정말 별개의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의구심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계엄을 지시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근거를 제시해야 하지만 의심은 드는 부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 씨가 나눴던 수많은 대화가 11월에 검찰 조사 보고서로 기록이 됐고, 공교롭게 12월 3일 비상계엄이 있던 날 명태균씨가 기소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가 나누었던 48분간 나누었던 대화 이런 내용들이 쭉 나오고 있는데 이것이 비상계엄의 어떤 중요한 동기 요인이 된 것이 아니냐라는 의구심들이 지금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 야당에게 경고성 메시지를 주겠다라고 했던 것과 관계없이 본인들의 치부를 덮으려고 했던 비상계엄이 아니었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명태균 특검법을 통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힐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같은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모독한 발언은 분명한 실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신 전 부대변인은 "박지원 의원 이런 정치 스타일은 우리가 버려야 된다"며 "뭐든지 뱉어놓고서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를 하는데 이런 식의 정치를 우리가 언제까지 지켜봐야 되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박지원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민주당과 전략을 짠 것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민주당을 향한 지지율이 생각보다 올라가지 않자 민주당이 꺼낸 카드가 명태균 특검법"이라며 "명태균 특검법을 너무 조급하게 꺼냈다 이런 국민적인 의심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이런 거를 이슈화시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시사1번지 #명태균 #윤석열 #박지원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김부겸·김동연·임종석 등 비명계 잇단 회동 예고
- 나경원, 대선 출마 관련 "정치인 누구나 도전 가능"
- 강도살인·시신유기 후 로또 산 김명현..1심 징역 30년
- 김부겸, 이재명 '우리는 진보 아냐' 발언에 "비민주적·몰역사적"
- '내 자리 없다' KS 1차전 틀어막은 필승조도 '무한경쟁'
- 헌재 기일 변경 요청 "받아줘도 대세에는 지장없다".."헌재는 정치적으로 유연하면 안돼"[박영환
- 광주 尹 탄핵 반대 집회 "이재명 강도높은 비판은 지지자 선동".."국힘 서진정책은 위선?"[박영환
- 최상목 대행 엇갈린 평가 "여당에 기울었지만 대체로 선방".."헌정질서 파괴에 대한 성찰 있어야"
- 헌재 불공정 논란 "탄핵 인용 불가피 인식 속 與 헌재 때리기".."정상적 법 절차 하나도 안지켜져"
- 7차까지 진행 헌재 변론 "내란 프레임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위헌 계엄 뿌리는 더 명확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