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에는 산천어축제만 있는 줄 아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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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에서 매년 1월에 열리는 산천어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지역축제다.
축제기간 중 많을 때는 150만명의 이용객이 다녀간다.
양식한 산천어를 공수해서 축제프로그램에 이용하며, 프로그램별로 이용료가 있다.
한 겨울의 시끌벅적한 산천어 축제도 좋지만, 나는 고요하고 신비한 국립박물관의 무료 프로그램에 더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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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섭 기자]
강원도 화천에서 매년 1월에 열리는 산천어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지역축제다. 축제기간 중 많을 때는 150만명의 이용객이 다녀간다. 양식한 산천어를 공수해서 축제프로그램에 이용하며, 프로그램별로 이용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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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물관입구 지상의 미륵사지와 조화를 이루는 지하 전시실 |
| ⓒ 최문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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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륵사지 미륵사 석탑과 미륵산이 보인다 |
| ⓒ 최문섭 |
박물관 전시실은 지하1층이었다. 백제후기 문화의 꽃 미륵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위해 전시실을 지하에 마련하여 멀리서도 미륵사지를 볼 수 있도록 시야를 확보한 것이다.
지상의 문화재와 조화를 이룬 '보이지 않는 박물관'이었다. 2020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준공건축물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이유가 있었다. 지하1층에 있지만, 개방된 구조로 지어져서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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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미 특별전 주요 건물 지붕을 장식하는 치미, 환경담당 직원의 친절한 안내가 기억에 남는다 |
| ⓒ 최문섭 |
박물관의 기획전시실에서는 미륵사지 출토 치미 특별전이 한창이었다. 특히 여기서 발굴된 치미조각들은 각기 옛날이야기를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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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조여래좌상 석불의 표정은 오묘하고 따뜻했다 |
| ⓒ 최문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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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전시화면 관심있는 유물을 터치하면 사진과 설명이 나온다 |
| ⓒ 최문섭 |
이토록 장엄한 문화재를 관람하는 데 별도 입장료나 주차요금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도 큰 메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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