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거래일째 올라 2,650대로 '껑충'…코스닥도 강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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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9일 7거래일 연속 상승해 장 초반 2,650대로 올라섰다.
지수는 전장 대비 7.10포인트(0.27%) 오른 2,633.91로 출발해 상승 폭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코스피가 최근 연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유인이 커지며 '숨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시장 의견이 많았으나,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6%) 오른 774.12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상승 폭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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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반도체 강세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한화에어로 1%대 약세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코스피가 19일 7거래일 연속 상승해 장 초반 2,650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24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29.81포인트(1.13%) 오른 2,656.62다.
지수는 전장 대비 7.10포인트(0.27%) 오른 2,633.91로 출발해 상승 폭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코스피가 최근 연일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 유인이 커지며 '숨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시장 의견이 많았으나,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억원, 1천3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천10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3천866억원 매수 우위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7원 내린 1,442.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전약후강'의 흐름을 보이면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02%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24%, 0.07% 올랐다.
인텔이 16.06% 급등하는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8% 상승했다.
미국 반도체주의 훈풍을 이어받아 삼성전자(2.46%), SK하이닉스(3.81%), 한미반도체(8.53%) 등이 상승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2.57%), POSCO홀딩스(2.01%), 삼성SDI(1.38%) 등 이차전지주도 동반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26%), NAVER(-0.45%), 한화오션(-1.68%) 등이 내리고 있고, 셀트리온(0.89%), HD현대중공업(1.06%), 현대차(0.25%), 기아(0.21%) 등은 상승하고 있다.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익실현 거래 영향으로 1.09%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9%), 기계·장비(1.54%), 금속(1.31%), 화학(0.54%) 등이 강세고, 건설(-0.68%), 제약(-0.26%), 보험(-0.37%)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0포인트(0.28%) 오른 775.85다.
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6%) 오른 774.12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하다 상승 폭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714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5억원, 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34%), 에코프로(1.46%) 등 이차전지주가 강세인 가운데 삼천당제약(0.78%), 휴젤(0.54%), HPSP(1.9%)도 상승하고 있다.
알테오젠(-4.3%), HLB(-1.71%), 레인보우로보틱스(-2.40%), 리가켐바이오(-3.06%) 등은 약세다.
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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