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하이덴하임 2-0 제압...이재성 후반 교체 출전

드리블하는 이재성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마인츠는 17일 하이덴하임 포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르카르트와 바이퍼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이로써 마인츠는 지난 21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 무승부에 이어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6위로 올라섰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마인츠 선수들

전반 28분 마인츠의 공격수 앙토니 카시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고, 요나탄 부르카르트가 골대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4분에는 넬송 바이퍼가 헤더골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국가대표 공격수 이재성은 후반 17분 부르카르트와 교체 투입되어 경기를 소화했다. 한편 홍현석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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