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cm 이준수, 데뷔해도 되겠네…홀쭉해진 근황 "비결은 물구나무" (미우새)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미우새'에 이종혁 아들 이준수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430회에서는 스페셜 MC로 배우 경수진 참석한 가운데 각자의 중독에서 탈출하기 위해 뭉친 김준호, 김승수,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음 화 방송분 예고편으로 준수·탁수 아빠 이종혁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이준수는 이종혁과 함께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바.

이내 등장한 준수는 어느덧 키 194cm로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체중 감량에 성공한 이준수는 "다이어트로 물구나무 서기를 했다"며 곧바로 시범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이에 이종혁도 물구나무서기에 도전했지만 곧바로 실패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여자친구는 있냐"는 질문에 준수는 "연애해본 적은 있다"고 답했다. 

이준수가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인데?"라며 놀라자 준수는 "아니, 중학교 3학년 때"라고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뽀뽀도 했냐"는 물음에 이준수는 "손잡고 안고 했다. 알 거 다 알았다"고 받아쳐 이준혁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