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박지원 “이재명이 대세…혹시 안 되면 나도 출마”

권민지 2025. 2. 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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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가 만에 하나 출마 못 하면 김동연 지사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재명 대표가 안 된다면 저도 출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16일 광주에서 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 간담회를 하고 "호남 발전을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고 이재명 대표가 대선 승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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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좋은 사람이지만 가능성 없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NJZ로 팀 명을 바꾼 뉴진스의 외국인 멤버인 하니의 예술흥행(E-6) 비자 만료와 관련해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가 만에 하나 출마 못 하면 김동연 지사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재명 대표가 안 된다면 저도 출마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 16일 광주에서 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 간담회를 하고 “호남 발전을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고 이재명 대표가 대선 승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진영 싸움이어서 50대 49 박빙의 승부로 호남이 가장 중요하다”며 “호남에서 (지지율이) 90% 이상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 대표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 기사의 의미는 대단하다. 밝힐 수 없지만 미국 유력 인사도 이 대표의 대미 관계 등의 능력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조기 대선 국면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김부겸 전 총리, 김경수 전 의원, 김두관 전 장관, 김동연 지사는 좋은 사람이지만 가능성이 없다. 이낙연 전 총리는 논외”라고 말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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