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서울 감독 “졌지만 내용 괜찮았다…분위기 전환할 것” [쿠키 현장]
김영건 2025. 2. 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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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FC서울 감독이 개막전 패배로 떨어진 팀 분위기를 전환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팬들에게 죄송하다. 스코어는 졌지만 경기 내용은 괜찮았다. 서울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보여준 경기다. 스트라이커의 부재, 백업 요원의 부족 등이 아쉬웠는데 그게 확실히 드러났다"며 "지난해에도 시작이 좋지 않았다. 올해 시작을 잘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빠른 시점에 분위기를 전환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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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FC서울 감독이 개막전 패배로 떨어진 팀 분위기를 전환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은 15일 오후 3시30분 제주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1’ 1라운드 제주SK와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꼽히던 서울은 개막전부터 제주에 일격을 맞았고, 시즌 첫 승을 뒤로 미루게 됐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팬들에게 죄송하다. 스코어는 졌지만 경기 내용은 괜찮았다. 서울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보여준 경기다. 스트라이커의 부재, 백업 요원의 부족 등이 아쉬웠는데 그게 확실히 드러났다”며 “지난해에도 시작이 좋지 않았다. 올해 시작을 잘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빠른 시점에 분위기를 전환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비 클리어에서의 실수가 실점 빌미였다. 그게 축구다. 실수하면 안 되는 부분”이라면서 “제주가 잘 만들어서 넣은 골은 없었다. 서울도 찬스가 많았지만 그때 골을 넣지 못했다. 가면 갈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이적생’ 문선민·김진수·정승원에 대해 “문선민의 움직임이 괜찮았다. 제주가 압박하기보다 내려서는 상황이었다. 위치 문제가 있어서 후반에 교정해줬다”면서 “진수도 사이드쪽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승원이도 끝까지 잘해줬다. 나름 괜찮았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싶었다. 분위기를 가져왔으나 승리하지 못했다. 선수들도 부담이 있을 것”이라며 “골을 넣을 수 있게 선수들과 잘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김영건 기자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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