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친환경 농업 체험하는 주말농장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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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구민들에게 농약과 화학비료,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3무(無)친환경 영농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주말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비닐멀칭(vinyl mulching)이란 플라스틱 필름으로 땅의 표면을 덮는 영농기법으로, 땅의 수분과 온도를 보존하는 데는 유리하지만 작물을 수확한 뒤에는 많은 폐비닐을 남겨 환경을 오염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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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가구 모집해 가구당 5평의 텃밭 제공…27일까지 신청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구민들에게 농약과 화학비료, 비닐멀칭을 사용하지 않는 '3무(無)친환경 영농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주말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비닐멀칭(vinyl mulching)이란 플라스틱 필름으로 땅의 표면을 덮는 영농기법으로, 땅의 수분과 온도를 보존하는 데는 유리하지만 작물을 수확한 뒤에는 많은 폐비닐을 남겨 환경을 오염시키기도 한다.
구민들이 직접 작물을 기를 수 있는 서대문구 주말농장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일영리163)에 마련된다.
구는 교육 시간에 따라▲토요반(오전 9∼11시)▲일요반1(오전 8∼10시)▲일요반2(오전 10시30분∼오후 12시30분)▲수요반(오전 9∼11시)에50가구씩 모두 200가구를 모집해 가구당 16.5㎡(5평)의 텃밭을 제공한다.
서대문구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면 이달 24일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통합온라인신청→'주말농장'으로 검색)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주민 명단은 다음 달 5일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참고로1가구당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상반기(4∼7월)에 6회, 하반기(8∼12월)에 4회 영농교육을 받는다. 단 상반기에 4회 이상 출석해야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시간 외에는 자율적으로 텃밭 운영이 가능하다.
텃밭 이용료, 삽 등 공용 농기구, 친환경 농업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 호미 등 개인 농기구와 씨앗, 모종, 천연방제 제품은 참여자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서대문구 주말농장'운영과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구청 지역경제과(02-330-49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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