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 피자 데울 때, 꼭 알아야 할 것

최지우 기자 2025. 2. 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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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일반적으로 두 시간 이상 실온에 방치되면 세균이 증식한다.

미국 식품 안전 전문가 크리스틴 쉰들러 박사는 "내부 온도가 일정하더라도 실온에서 두 시간 이상 방치된 피자, 딥핑 소스 등을 함부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조리 후 가급적 빨리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섭씨 5도 이하에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섭취 혹은 요리가 끝난 후 두 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해 둔 음식의 경우 재가열해 먹으면 안전한 섭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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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남은 피자를 두 시간 이상 상온에 방치했다면 가급적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식은 치킨 조각이나 피자 등 시간이 지나 테이블 위에 방치된 음식을 다시 먹어도 괜찮을까?

음식은 일반적으로 두 시간 이상 실온에 방치되면 세균이 증식한다. 미국 식품 안전 전문가 크리스틴 쉰들러 박사는 “내부 온도가 일정하더라도 실온에서 두 시간 이상 방치된 피자, 딥핑 소스 등을 함부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조리 후 가급적 빨리 섭취하고 남은 음식은 섭씨 5도 이하에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냉장 보관 기간은 3~4일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영국 식품 안전 규제기관인 식품표준청(FSA)이 권고하는 남은 음식 안전하게 먹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섭취 혹은 요리가 끝난 후 두 시간 이내에 냉장 보관해 둔 음식의 경우 재가열해 먹으면 안전한 섭취가 가능하다. 음식을 다시 데울 때는 내부까지 전부 고르게 익도록 뜨겁게 익혀야 식중독 위험을 피할 수 있다. 속까지 고르게 데워지도록 중간에 한 번씩 음식을 저어주거나 적절한 시간과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부분의 세균은 차가운 온도에서 서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을 재가열할 때 섭씨 72도 이상에서 데우는 게 좋다.

한편, 남은 음식을 두 번 이상 데우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음식을 여러 번 재가열하면 저항성 전분이 점차 소화가 어려운 형태로 변해 소화 불량이나 가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음식에 남아 있는 세균이 다시 증식할 위험이 커진다. 남은 음식은 최대 한 번만 재가열하고 음식 양이 많아 여러 번에 나눠 섭취해야 한다면 데우기 전 필요한 양만큼만 덜어서 데우고 남은 음식은 냉장 보관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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