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연프' 잘나가네…황혼 ♥사랑에 울고 웃는 시청자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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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들의 '황혼 로맨스'를 그린 프로그램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KBS N 측은 12일 "'오만추' 1기의 후속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2회를 추가 제작해 방송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한편 '오만추'에 앞서 최근 화제 속 종영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이젠 사랑')에서는 주병진, 박소현, 천정명 등 중년 연예인들이 사랑을 찾아 맞선을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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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중년들의 '황혼 로맨스'를 그린 프로그램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중년 연예인들의 로맨스를 담은 KBS Joy 프로그램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특별 연장 제작 소식을 알렸다.
KBS N 측은 12일 "'오만추' 1기의 후속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2회를 추가 제작해 방송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오만추'에서는 특히나 '20년째 이상형'인 이영자를 향한 황동주의 화끈한 직진 플러팅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직진 연하남이라니 설렌다", "내가 중년 연애를 응원할 줄이야", "진짜로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동주는 과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영자가 오랜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바. 이후 그는 예능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와 만나기도 했다. 20년을 돌고 돌아(?) 재회한 이영자와 황동주의 러브라인이 성사될지 모두의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한편 '오만추'에 앞서 최근 화제 속 종영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이젠 사랑')에서는 주병진, 박소현, 천정명 등 중년 연예인들이 사랑을 찾아 맞선을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나 주병진과 맞선녀들의 핑크빛 로맨스가 연일 화제를 모았다. 과거 일명 '꽃뱀사기사건'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던 주병진이 서서히 사랑에 대해 마음의 문을 여는 과정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주병진은 13살 연하 맞선녀 신혜선을 최종 선택했다. 그는 "여기서 진정으로 사랑을 찾고 싶었고 외로운 삶 끝내고 싶었다"며 진중한 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다만 그는 "보는 사람들이 '그분과 결혼한대'라고 생각하실까봐 (걱정된다)"며 "나이가 있는 사랑은 호락호락 시작되지 않는다. 사람 감정에 굳은살이 배겨서 사랑의 싹이 나오기까지엔 싹의 힘이 강해야 한다.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밖에도 지난해 하반기에는 일반인들의 시니어 연애 프로그램인 JTBC '끝사랑'이 방영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바.
평균 수명이 90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요즘, 설레는 연애 또한 청춘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것은 당연하다. 그런 가운데 중년들의 더 화끈하고 진중해진 '황혼 연애'에 울고 웃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커지고 있다.
사진=각 방송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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