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낼 전력 다 가져왔다” 울산, ‘정우영 센터백·야고 최전방’ 부리람전 베스트11 공개
김희웅 2025. 2. 12. 20:26
울산 HD가 실낱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필승 카드를 꺼냈다.
울산은 12일 오후 9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주 부리람의 창 아레나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3-4-3 포메이션으로 부리람을 상대한다. 최전방에 라카바, 야고, 장시영이 선다. 양쪽 윙백으로 루빅손과 최강민이 나서고, 중원을 보야니치와 이규성이 구성한다. 스리백 라인은 이재익, 정우영, 최석현이 구축하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앞서 1승 5패를 기록한 울산(승점 3)은 동아시아 지역 12개 팀 중 11위다. 상위 8개 팀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만큼, 울산은 부리람전을 포함해 남은 2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다른 팀들의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실정이다.
경기 전 김판곤 감독은 “스케줄이 상당히 힘들다. 10일간 4경기를 한다. 두 경기는 리그, 두 경기는 ACLE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개최 도시까지 오는 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코칭스태프와 논의해 본 결과 네 경기에서 모든 선수단이 뛰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ACLE 대회에서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짜낼 수 있는 전력을 모두 가져왔다. 최대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덧붙였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항소심서 ‘술타기 수법’ 부인 - 일간스포츠
- 뉴진스(NJZ) 하니, 새 비자 발급 받았나... 국내 활동 청신호 [왓IS] - 일간스포츠
- 피겨 간판 김채연, 쇼트 개인 '최고점'…메달 사냥 청신호 [하얼빈 AG] - 일간스포츠
- ‘BTS 한복의상 디자인’ 김리을 대표 11일 사망 - 일간스포츠
- 티아라 효민, 4월 품절녀 된다…“많은 축복과 관심 감사” 결혼설 직접 인정 [종합] - 일간스포
- “아빠 없이 애만 생길 수도”… 박나래, 임신설 해명 (‘라디오스타’) - 일간스포츠
- 장미란 차관, 현장에서 직접 선수 챙긴다…폐회식도 참석 [하얼빈 AG] - 일간스포츠
- 축구협회장 선거 D-14...정몽규-신문선-허정무 3파전 선거 구도는? [IS포커스] - 일간스포츠
- [단독] 쇼마 “스리랑카 내전으로 한국行, 100만 유튜버가 꿈” [IS인터뷰] - 일간스포츠
- [단독] 서지혜, 고수와 스릴러 호흡…’리버스’ 주인공 낙점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