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2024년 영업익 1045억…"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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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 5조2314억원, 영업이익 104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디어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8.8% 증가한 1조3732억원이다.
영화드라마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56.1% 증가한 1조7047억원, 음악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7021억원으로 집계됐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1조4514억원, 영업이익은 83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5%, 2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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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 5조2314억원, 영업이익 104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이 전년 대비 19.8% 증가하면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미디어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8.8% 증가한 1조3732억원이다. 그중 티빙의 매출은 4353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3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드라마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56.1% 증가한 1조7047억원, 음악 부문 매출은 전년보다 3.8% 증가한 7021억원으로 집계됐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1조4514억원, 영업이익은 83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5%, 2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이 전년보다 96% 늘었고, 지난해 10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CJ온스타일 론칭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J ENM은 "지난해 티빙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고도화한 콘텐츠 유통전략,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성장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엔터 사업은 올해 콘텐츠의 양적·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역량과 플랫폼 경쟁력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커머스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에 지속적으로 드라이브를 걸면서 영상 큐레이션 커머스 1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에서 통하는 K라방(생방송)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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