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운임 연일 하락…미·중 관세전쟁, 불확실성 등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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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해상운임이 연일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0% 관세 인상에 맞서 중국이 보복관세 조처에 나서면서 물동량 감소로 인한 해상운임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점쳐진다.
11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 주간 컨테이너 운임동향(KCCI)에 따르면 부산발 운임은 일주일 전에 비해 5.1% 하락한 2801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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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운임지수도 하락세 계속

컨테이너 해상운임이 연일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0% 관세 인상에 맞서 중국이 보복관세 조처에 나서면서 물동량 감소로 인한 해상운임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점쳐진다.
11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 주간 컨테이너 운임동향(KCCI)에 따르면 부산발 운임은 일주일 전에 비해 5.1% 하락한 2801p를 기록했다. 1월 6일 이후 5주 연속 하락이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하는 상하이컨테이너해상운임종합지수(SCFI)도 7일 1896.7을 기록했다. 중국 춘절 연휴 직전인 지난달 24일에 비해 7.3% 떨어진 수치로 1월 10일 이후 4주 연속 내림세다. 상하이항과 연결된 글로벌 13개 항로 중 일본서안·동안 2개 항로를 제외한 11개 항로 운임이 내렸다.
해진공은 춘절 이후 수요 감소와 트럼프 행정부 추가 관세 및 감면 정책에 대한 혼선이 시장 신뢰도를 떨어뜨린다고 분석했다. 미국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한 화주들의 관망세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후티 반군이 비(非) 이스라엘 선박에 대한 공격 중단을 발표하면서 홍해 및 수에즈 운하 항로 복귀 가능성으로 시장은 향후 선복량 증가를 우려하며 운임 조정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더불어 얼라이언스(동맹) 재편으로 인한 경쟁 심화로 MSC와 Ocean Alliance가 지중해 항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운임을 공격적으로 낮추며 가격 전쟁 양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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