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자유결사대 전 부단장 "핵심 운영진 대부분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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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자유청년결사대가 서부지법 폭동사태를 사전에 모의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 부단장 김우겸씨가 "김진일씨가 충분한 설명 없이 서명을 받아 우파 시민단체를 추진한 것이 문제"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김씨는 서부지법 사태 당시 이지안 단장이 법원 창문을 향해 벽돌을 던진 폭력 행위에 대해 자신도 알고 있다며 "그날 현장에서 일부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행동한 것이지, 조직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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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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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자유청년결사대 지난 1월 18일 오후 8시경 MZ자유청년결사대가 서부지법 부근에서 함께 찍은 사진 |
| ⓒ 제보자 글에 실린 사진 |
10일 김씨는 오마이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김진일씨(MZ자유청년결사대 집행위원장)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이야기했다"며 "회원들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서명(자유민주청년결사 항전결의문)을 받아 기존에 없던 우파의 시민단체 결성을 추진한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관련기사 : 국힘 경남선대위 전 청년대변인, 서부지법폭동 관여 의혹
https://omn.kr/2c4fp).
그는 "서명을 받을 당시,' 대통령과 국방부 장관에게 청년들이 답장하는 느낌으로 서명을 진행하겠다'고 했을 뿐, 시민단체를 만들 계획이라는 점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지안 단장과 김진일씨는 240명의 회원이 서명하게 되면 마치 단체가 결성된 것처럼 보이도록 의도한 것 같다"며 "부단장으로 활동하던 나조차 뒤늦게 알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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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자유청년결사 항전 결의문 MZ자유청년결사대의 항전 결의문. 이 결의문과 함께 서명 링크가 있다 |
| ⓒ 인터넷 자료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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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키색 점퍼남 단톡방에서 '전땅크'란 별명으로 활동한 카키색 점퍼남 |
| ⓒ 유튜브 영상 갈무리 |
또한 김씨는 서부지법 사태 당시 이지안 단장이 법원 창문을 향해 벽돌을 던진 폭력 행위에 대해 자신도 알고 있다며 "그날 현장에서 일부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행동한 것이지, 조직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현재 MZ자유청년결사대의 운영진 다수가 조직을 떠난 상태이며 자신이 탈퇴할 당시 단톡방에 180명이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부지법 사태 이후 내부적으로 많은 갈등이 있었고, 결국 핵심 운영진들도 대부분 탈퇴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서부지법 폭동 사태로 MZ자유청년결사대 소속으로 알려진 3명이 구속되었으며, 현재 경찰은 MZ자유청년결사대의 조직적 관여 여부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겨자씨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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